요즘 우리 수원에서 가장 핫한 곳은 바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입니다. 낮에 봐도 웅장하고 멋지지만, 밤이 되면 은은하고 화려한 조명이 켜지면서 마치 조선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것 같은 환상적인 느낌을 줍니다.
특히 성벽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는 ‘수원화성 달빛 동행’ 프로그램은 매주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몇 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합니다. 화성행궁 안에서 열리는 전통 공연과 장용영 군사들의 무예 시범은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은 수원초등학교 5학년 김민준 학생은 “사회 교과서에서만 보던 정조대왕과 정약용 선생님의 역사를 밤바람을 맞으며 직접 눈으로 보니 훨씬 재밌고 기억에 쏙쏙 남았다”라며 “다음에는 학교 친구들과 다 같이 역사 탐방을 오고 싶다”고 환하게 웃으며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